나무에 대한 생태학
빛을 받고 대지에 홀로 서 있는 나무는 완전히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나무가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영양분이 공급되어야 한다.
나무는 숲으로 성장한다 또한 숲은 더 많은 나무를 탄생시키며 성장시킨다.
나무를 숲의 한 개체로만 설명할 수 있을까 나무로 대변되는 생물의 성질과 숲으로 대변되는 생태계의 성질은 가장 정의하기 힘들다.
생물은 탄소화합물과 물의 화학적 작용에 근거하는 화학적 기계로 정의된다.
생물을 주의 환경과 화학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능력과 물질 및 에너지 교환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의미다.
물질과 에너지는 세포 체계, 영양, 생장, 호흡 반응, 배설, 등의 활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물은 이러한 생명현상들로 명확해진다.
그런데 어떠한 단일 개체도 에너지를 붙잡고 동시에 물질을 순환 시킬 수는 없다.
모든 생물들은 군집이라는 형태로 존재한다. 그러나 생물들은 여행지의 사람들처럼 단순히 어떤 장소에 독립적으로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에 의해 서로 얽혀있다.
나무가 햇빛을 이용해 독자적으로 탄수화물을 만들어 낸다고 하지만 나무가 생산한 물질을 순환시키고 생태적 과정을 조절하는 미생물이나 동물 없이 유지될 수 없다. 나무가 모인 숲은 빛과 물, 그리고 토양 및 그들속에 꼬인 다른 생물들과 복잡하게 얽혀있다. 이로써 숲 생태계가 형성된다.
생테계는 생물들이 살고있는 환경과 상호의존적인 생물들이 모인 공동체로 주변의 생물 집단이나 환경과 구분되는 경계를 가지게 된다.
고전적인 육상 생태학의 최소 생태 단위는 숲에서의 임분 혹은 유역이 대표적이다.
임분은 우점식생으로 구분되는 식생 단위를 구성해 공동의 에너지와 물질순환 체계를 가진다. 유역은 분수령에서 갈라진 물길이 모이는 지역으로 동일한 물의 작용을 받는다.
따라서 생태계는 그 탐구의 영역이 명확하지만 범위를 어떻게 선정하는가에 따라 규모는 달라진다.
생태계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를 생태학이라 하는데 생태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연 자체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기도 한다. 생태학의 범주들은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 종 다양성, 생물종의 분포패턴, 서식지, 생산성, 먹이망, 물질순환, 안정성, 상호작용등 다양하다.
자연을 보는 방식은 두가지로 환원주의 또는 물질론적 방식이다.
이것드른 모든 대상들을 무리, 화학적으로 분해함으로써 전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른 하나는 전체주의 또는 통합주의로 부분의 합과 전체의 합은 다르다는 주장이다. 생태학은 전체주의를 따를 이장을 취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결국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체적 맥락에서 다양한 과정을을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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