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생태학적 피라미드

청주홍 2021. 1. 29. 13:16
반응형

생태학적 피라미드

생태학적 피라비드는 먹이사슬 기반에 잇는 동물의 수는 그 상단에 있는 동물의 수에 비해 커서 밑에서 위로 향하면서 작아진다는 것을 전대로 하고 있다. 흔히 일차생산자를 가장 바닥에 두고 위로 올라가면서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피라미드의 모양으로 가장 상단에 고차소비자가 놓이게 된다. 그러나 단순히 개체수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수의 피라미드는 생태계의 유형에 따라 종종 다르게 나타날 수가 있다. 나무가 주로 자라는 숲에서 일차생산자인 나무의 개체수는 일차소비자인 곤충의 수에 비해 오히려 적을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오늘날 생태적 피라비드는 다양한 생태계 유형에 다라 상이하게 표현된다.

 

단순한 수에 의한 피라미드의 부적합성은 각 영양단계의 생체량으로 표시하면 그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 할 수 있다. 즉 나무의 생체량은 곤충의 생체량에 비해 훨씬 많아 기저부가 넓은 피라미드꼴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바다 생태계의 생체량 피라미든느 일차생산자인 식물성플랑크톤의 생체량에 비하면 일차소비자인 물고기의 생체량이 훨씬 많아 일반적인 피라미드 모양으로는 나타낼 수 없다.

 

개체수 피라미드

개체수 피라미드는 각 생물 요소들을 구성하는 수를 기준으로 나타낸 것으로 초원 생태계는 일차생산자인 풀의 개체수는 소나 영양과 같은 일차소비자들에 비해 많아질 수 있다. 그러나 숲은 경우는 생산자인 나무의 수에 비해 주를 이루는 일차소비자인 곤추의 수가 많을 수 있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여기서 각 생물 수준의 피라미드 크기는 상대적인 차이를 보일 뿐 절대적인 차이를 의미하지 않는다.

 

생물체량 피라미드

생물체량 피라미드는 개체수 피라미드보다 생태계의 관계를 잘 나태내 준다. 초원 생태계의 경우 풀의 총생물체량은 하마, 영양, 코뿔소와 같은 거대한 초식동물들의 생물체량에 비해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ᄄᅠᇂ게 초식동물을 부양할 수 있는가. 이 과게는 바다를 생각해보면된다. 바다 생태계에서 일차생산자는 식물성플랑크톤인데, 고래를 포함하여 소비자들인 바다 동물들의 생물체량을 상상해보라. 결국 일차생산자의 생산속도가 문제이다. 플랑크톤의 경우 몸집이 불어나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초원의 풀 역시 동물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른 편이다. 물론 우리는 초원의 풀과 섭식동물의 관계를 이미 이야기했다. 반면 숲 생태계는 일차생산자인 나무들의 생체량은 곤충을 주를 이루는 소비자들에 비해 훨씬 크다. 대신 성장속도가 느리다.

 

숲과 초원에서의 개체수와 생물체량의 피라미드 모형을 개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각 생물 수준의 피라미드 크기는 상대적인 차이를 보일 뿐 절대적인 차이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제는 피라미드 개체수를 그려내는 지 혹은 생물체량을 그려내는지 어떤 생태계를 그려내는지 잘 표현해야한다.

 

반응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환성과 재생성  (0) 2021.01.31
비생물 요소  (0) 2021.01.30
낙엽의 분해  (0) 2021.01.28
토양동물과 토양미생물  (0) 2021.01.27
토양생물과 토양식물  (0) 2021.01.26